모임행사/녹심회

녹심회 모임10('12.09.08 ~ 09.09)

왕가 2012. 9. 10. 17:56

 

 

녹심회 모임10번째 이야기

                                 모임일시 : 2012. 09. 08 ~ 09. 09(1박2일)

                                 모임장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각설탕펜션

                                 같이한이 : 가헌, 명수, 혁일, 그리고 동열부부등 총7명참석

                                 모임일정 : -. 첫째날 : 보문사 관광

                                               -. 둘째날 : 강화 전등사 관광

 

                                 

 

모  임    후  기

가고싶었던 석모도다!

김포에서 강화도로 진입하는 강화대교 감리를 약 2개월에 걸쳐

참여를 했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조석 간만의차가 다른해안지역보다 심해 공사가 상당히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약 20여년이 된듯싶다.

 

약속시간이 빠듯해 중간에 강화대교에서 바닷바람도 씌고가면 좋으련만 아쉽다!

대전에서 가는거리가 참으로 멀다.

 

통진읍을 들어서니 명수로부터 전화가온다.

내가 약 10분정도 앞서가는듯하다.

 

혁일이한테 점심을 얻어먹기로 했으니 시간을 지키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더니

약속장소인 외포리 선착장에 올 수 있었나보다.

 

자주보는 바닷가지만 가는곳마다 새로운 정취가 묻어있다!

서울에서 가깝고 강화도가 인천시로 편입되다보니 옛정취는 느껴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다.

 

여객선 승선이 편리하고 주차하기 용이한 음식점을 찾아들어가니 음식맛이 꽝이다.

음식값도 비싸고....

오랜만에 혁일, 명수와함께 해물탕에 쏘주 한잔을 기울이고 식당을 나선다.

 

가헌이 내외는 오는길에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서산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곧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원호는 집안일로 지은이 엄마는 가족모임장소로 가기로하고

 원호가 석모도로 오기로 했다고한다.

 

가헌이를 만나고 우리 일행은 바로 석모도로 향하는 여객선에 승선하면서

갈매기의 친구가 되려고 새우깡을 구입하였다.

그런데 이 어찌된 일인지 갈매기가 없다.

 

조금 사진을 찍다보니 벌써 석모도에 여객선이 도착했다.

약 10분여 소요된듯하다.

헤엄쳐 건너도 될듯한 거리!!!

 

곧바로 차를몰아 보문사 주변에 있는 각설탕펜션이라는 숙소에 짐을풀고

바로 보문사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숙소에서 5분거리도 되지 않는듯하다.

 

여기서 잠깐 보문사라는 사찰에 대해 잠깐 소개한다.

낙가산 중턱에 위치하고있는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4년(635년)에

회정대사라는 분이 금강산에서 수행하던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내려와 창건하였으며,  양양의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관음기도 도량이며 마애관음보살좌상과 오백나한이 있으며

  마애관음보살상이 눈썹바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문사를 관광한 우리는 바닷가를 찾아 잠시 옛시절을 회상하며

바닷가 풍광을 체험해본다.

 

저녁시간이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명수와 나는 빨리 횟집으로 가자하고

 회에 관심이 없는 기헌이와 혁일이는 자꾸 시간이 이르다는 이유로 뒤로 뺀다.

 이유야 어떻든 식당으로 향해 밴댕이, 광어, 우럭등으로

술한잔을 걸치기 시작한다.

혁일이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산삼주(?)로 입맛을 추키고

 강화의 특산물인 밴댕이회로 기분을 업시킨다!

 

식당 사장님은 순영이 엄마와 고향 선후배라고 알게되어 식당을 나설때에

간장게장을 한접시나 써비스를 받게되어 아침식사 입맛을 한층 돋구어 주기도 했다.

 

숙소에 들어온 우리 일행은 앞으로의 모임얘기를 하면서

간단히 맥주 한잔씩 하면서 오늘 일과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쉐프 혁일이가 직접한 밥과 해장술국 등으로 맛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는 대전에서 오후 약속으로 인해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다음 만남을 약속하고

혁일이 일행은 강화 전등사로 그리고 나는 대전으로 발길을 옮기며

금번 녹심 만남을 마무리하였다!

 

담 모임 주선은 내 차례인데 어디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볼까 벌써 고민이 앞선다!

돌아오는 모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광교산 산행중에 팔을 다쳐 모임에 참석하지못한 원호가

빠른 시간내에 완쾌되길 바라면서 모임후기를 마친다!! 

  

 

 

 

 

 

 

여간첩들........ㅎㅎ

 

돈벌어 마눌한테 갔다 바치며 나이먹어가는 쫄쫄이들....

 

그런건 알 필요없고 지금 행복하믄 최고여!!

 

그려!  가끔 콧바람 쐬는 기분이 최고여!

 

챙피하게 사람많은디서 왜그려!!!

 

 

내사랑 그대여!!!

나한티는 당신밖에 읍서!

 

니들은 머냐???

 

보문사로 가는길

 

 

이 튀김이 무슨맛이냐??

난 물러

 

순 : 나좀 업고 갈래요?

가 : 난 요새 못 먹어 기운 업시유!!

명 : ㅎㅎ  난 힘이 넘치는데.....

 

 

야!!  모두 집합해 봐!!

 

 

저 멀리 눈썹바위

 

 

 

 

오백나한과 커피한잔으로 대화중!!

 

자세 좋구만!!

 

검지 손가락의 의미는??

 

 

 

 

 

가헌이처럼 앉아야 배가 쏘~옥 들어가 보이지!!

 

가헌아!

눈 크게뜨고 멀 그리 뚫어지게 바라보냐??

여기봐!!!  이눔!!

 

헤헤헤!!

머가 그리좋냐!!

 

카메라 사용법 설명중입니다!!

 

요렇게도 애교부려보고해도 목석같은 내 남편이라우!!

 

사진 잘 찍어봐!!

 

야!!

동열아!  빨리올라 오너라!

 

바위에 얹혀놓은 동전을 수거중입니다!

이런사람을 보신분은 이사람한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원을 적어 유리병에 넣고 매달아 놓았내요!!

 

 

 

 

 

낙가산 모습입니다!

 

눈썹바위에서 바라본 갯벌 모습입니다!!

 

 

마애관음보살좌상이 있는 낙가산 눈썹바위입니다!

 

 

 

마애관음보살좌상

 

2

 

 

 

 

 

 

 

 

 

 

 

원호가 팔을 다쳐 못온다는 전화를 받고있는 혁일이 모습

 

집이서도 이렇게 안고 그러냐??

더 하겠지?? ㅎㅎㅎ

 

이부부는 마하시나??

사진 찍자하니 순영엄마가 챙피하다고 애교부리는중???

 

 

자기신랑이 제일 미남이라고 너스레를 떨고 어디 가셨나!

 

여기서 전화 받고 있구만!!

 

 

 

 

 

 

아니야!

내신랑이 최고여!!

무신소리여!!

우리 자기가 최고여!!

그려!!!  다 잘생겼어!!

사진은 요로케 찍는거라구요!! ㅎㅎㅎ

 

아휴!!  챙피해라!!!

 

 

 

 

 

 

자!  다들 예쁘게!!  멋지게!!!

 

 

명수야!

담엔 꼭 모시고 오거래이!!!

 

 

 

 

 

 

밴댕이 회무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어무침이 낫군요!!

못먹는 사람이 많아 명수하고 나하고 한접시씩 소화!

 

 

 

낙조 모습을 잡지못했내요!!

 

 

식당 사장님께서 한참 맛깔나는 얘기를 하는듯한데 우리 일행들은 별루 흥미가 없는지???

무신얘기 했나요???

 

우리 숙소 야경입니다!

 

 

 

 

숙소앞에서 기념촬영!!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다가....

 

 

 

 

 

 

 

갈매기가 새우깡 물어갔어!!

 

 

아이구 깜딱이야!!

손가락까지 물었어!!!

 

 

 

 

 

지금부턴 둘째날 전등사 관광입니다!!

 

물속에 있는 동전을 어떻게 건져낼까????

 

 

 

 

남자분들 다리좀 이쁘게하고 사진 찍으믄 안뎌???

 

니 얼굴찍은거냐  뒤 배경 찍은거냐??

 

 

빵좀 보내라!!

저녁시간이 되니깐 배고프내!!

 

 

 

가헌아! 인상좀 풀어라 잉!!!

 

 

 

돌아오는길에 찍은 서해대교 주탑

 

바쁜시간을 내어 모임을 뜻깊게 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면서 다음모임을 기약한다!

모두들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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