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가족여행
2016. 10.15 ~ 10.16
10월 15일은 59번째 내 생일이었다.
큰딸이 6월에 나미나라 정관루에서 하루 묶기로 예약을 하고
가본 남이섬엔 많은 인파로 넘쳐난다.
1985년도에 직장동료들과 함께 체육행사로 방문후 처음인데
변해도 너무 변한것 같다.
상쾌한 기분으로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리기도 하고
손주 녀석과 숨바꼭질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봤다.
저녁은 숙소에서 운영하는 야외식당에서 식구들과
오붓하게 약주도 곁들여가며 음식얘기도 해본다.
숙소에는 모든이들이 기록할 수 있는 일기장도 비치해 놓았다.
참 재미있는 숙소인듯 하다.
포근한 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을
아내와 오붓하게 걸어보니 아침기운이 너무 상쾌하게 느껴진다.
바쁜 일상을 이렇게 돌아갈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준 딸 내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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