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 07. 11(토)
장 소 : 대청댐 족구장
모인사람 : 산에사는머슴들 가족과 함께...
모 임 후 기
무더운 여름날 뙤약볕 아래서 족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시작한 족구시합이다.
팀 구성은 산행시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으로 구분하여
3셋트 2선승제로 실시되었다.
다행히 햇빛이 그리 강하지 않아 물론 덥긴 하였지만 게임을 즐길수 있었다.
너른숲님도 불편한 몸으로 같이 경기를 즐겼지만 결과는 지고 말았다.
철석같이 믿었던 오천억님의 날렵한 몸에서 작렬하는 그.
스파이크가 터져나오지 않았다.
게임끝난후 오천억님의 한마디는
" 난 오늘 족구 처음하는겨!?!"
아니 이런!
결국 후미팀이 이기고 다시 편가르기를하고 두게임을 더하여 총 4게임을 하였지만
크게 지치지않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는 매운탕으로 맛나게하고 구룡산에 있는 장승공원에 가 멋진 조각품(?)을
구경하고 오늘 모임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