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가 봉행됐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연스님)는 1월16일 광수사에서 ‘제2회 대전발전 시민 행복기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대연스님과 대전비구승가회장 진성스님, 광수사 주지 영제스님,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도진정사, 권선택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동참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대연스님은 신년사에서 “오늘과 같은 법석을 통해 새로운 결의와 각오로서 새해를 새해답게 맞이하는 것이 대전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확립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장애가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굳건한 정진으로 파사현정하여 꺼지지 않는 불성의 불씨처럼 순리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불교계의 기도 덕분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을미년 올 한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불교계의 발전과 단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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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3077호/2015년1월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