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산야초별 효능

[스크랩] 함초의 효능

왕가 2011. 1. 5. 19:35

 함초의 효능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무기성분과 효소들을 흡수하여 체내에 농축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바닷물에는 소금기인 소디움을 비롯하여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및 황과 같은 다량성분이나, 철, 요드와 같은 미량성분 및 효소 등 갖가지 성분들이 녹아 있고,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을 바닷물로부터 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함초에는 바닷물에 존재하는 무기성분과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이나 효소들은 사람의 몸 안에 쌓인 갖가지 독소를 없애고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특히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잘 분해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의 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혈관,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함으로써 신체를 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함초는 장의 벽에 들러붙어 있는 숙변을 분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렇듯 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만성 위장염에도 도움이 되며, 내장의 거울이라는 피부 역시 좋아지게 되고, 체중조절은 자연히 뒤따르게 된다.

숙변의 존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 숙변이 얼마나 무서운 해독을 우리몸에 끼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숙변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장벽(腸壁)에 들어붙어 있는 유해한 노·부폐물을 말하며, 이것이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장벽에 붙어 있는 숙변과 갇혀있는 체류변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독소가 장벽을 통해서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혈액이 더럽혀져 오혈체질을 만들기 때문이며, 이 오혈이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해독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벽에 붙어있는 숙변은 장벽을 통해서 흡수되는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우리의 몸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켜 장에서 흡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식물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어떤 큰 나무도 뿌리가 상하면 말라죽는 것처럼 우리 몸의 뿌리에 해당하는 장에도 이와 같은 숙변이 쌓여있는 상태로는 건강체가 유지될 수 없다.

숙변은 소장에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배변을 하는 사람에게도 숙변은 있게 마련이다. 변비는 대장에서 생기는 것이며 소장에서는 변비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대장에도 물론 숙변(체류변)이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함초에는 혈관과 혈액의 질을 개선하는 식양효과가 있어 혈압 조절에 큰 도움을 주며, 지방을 분해하고 당의 흡수를 조절하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량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함초는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 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몸이 가벼워지며 혈색이 좋아지는 작용을 하며, 함초가 장을 깨끗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스스로 질병을 치료하게 되기 때문이다. 함초는 이 외에도 암, 갑상선, 기관지염,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근육통, 만성피로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성기능을 좋아지게 해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불감증 등을 개선시킨다고 한다.


가. 함초의 효능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숙변을 분해해서 배설시킨다.

   장의 벽에는 융모라고 하는 가는 돌기가 무수히 있다. 그 융모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영양흡수율이 저하된다. 지방질의 과잉섭취,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동물성 지방은 다른 음식물을 싸잡으면서 장벽에 달라붙어서 부패한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거하는 작용이 함초에 있다. 최근에 소장에 붙어 있는 숙변이 심장병 발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고혈압과 저혈압을 개선한다.

   고혈압의 원인 중에는 혈관 자체의 이상, 혈액의 질의 악화, 심장기능의 이상 등이 있다. 이것을 개선하면 혈압의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 함초에는 혈관과 혈액의 질을 개선하는 식양효과가 있는데, 혈압의 조절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순환기계 질환에 우수한 식양효과를 나타낸다.

 3) 축농증, 신장염, 피부병, 관절수종 등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화농성 질환의 원인은 거의 병원미생물이다. 이러한 병을 없애는 데는 병원미생물을 없애야 하는데, 함초의 지속적인 복용으로 퇴치한 치료체험사례가 많다.

 4)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장벽과 피부는 표리일체를 이루고 있다. 숙변이 제거되어 장이 깨끗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아름다워진다. 이것을 '공감반응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기미, 죽은깨, 여드름, 붉은 얼굴 등이 나았다는 치료 체험사례가 무척 많다.

 5)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함초을 먹기 시작하면 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장벽의 노폐물이 분해되는데, 그때에 독소가스가 발생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함초는 위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와 숙변을 해소하고 탈항도 낫게 한다.

 6) 갑상선기능을 정상화한다.

   갑상선은 인체의 성장에 관계하며 또 신진대사에 관계하는 중요한 분비선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분비에 난조가 생겨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반대로 바세도우씨병은 갑상선기능의 이상 항진에서 오는 것이다. 함초에는 이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함초에 요드가 적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7) 당뇨병의 혈당치를 개선한다.

   함초에는 당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 속의 지방을 분해하고, 장에서의 당의 흡수를 조절하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량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8) 기관지염과 천식을 개선한다.

   함초의 우수한 정혈작용으로 기관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현저하게 증상이 완화된다. 한국토종약초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함초는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 알칼로이드 성분, 소금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9) 근종, 종양 등의 이종세포에 효과가 있다.

   특히 자궁근종에 대한 식양효과가 현저하다. 이하선암 환자와 위암과 간암을 앓고 있던 환자가 함초를 먹고서 암으로 죽을 것을 모면했다고 한다. 특히 이하선암 환자는 코발트 조사의 부작용 때문에 난청과 타액분비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함초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작용도 없이 좋아 졌다고 한다.

 10) 혈관을 강화하여 류머티즘, 교원병, 출혈체질, 자반병을 개선한다.

   그 중에서 안저출혈로 실명한 사람이 함초를 지속적으로 복용하였더니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놀라운 실례가 있다고 한다.

 11)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식양효과가 있다.

   함초에 들어있는 철분은 함께 들어있는 질 좋은 염분과 결합하여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되어 증혈에 좋은 영향을 준다. 양질의 혈액이 잘 순환되면 견비통과 손발이 시린 것이 낫게 된다.

 12) 근육이 유연해지고, 요통 오십견에 효과가 있다.

   근육의 경화 때문에 생기는 증세에는 요통, 추간판헤르니아, 좌골신경통 등이 있다. 이들 증세의 원인은 근육의 경화 때문인데 함초에 의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 이런 증세가 해소된다.

 13) 혈액을 정화하고 증혈하는 작용이 있다.

   함초가 혈액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동시에 특히 철분이 많기 때문에 증혈작용이 현저해서 빈혈증 환자가 함초를 먹고 몰라보게 혈색이 좋아진 예가 많다.

 14)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을 해소한다.

   일정기간 복용하면 불필요한 체지방을 분해하여 날씬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게 한다. 함초는 전분의 분해는 거의 하지 않으며 지방과 단백질만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다. 지방질 비만을 고치려면 1일 12그램 정도가 좋은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지방의 분해가 급속히 진행되면 켄튼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은 강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이온화칼슘으로 중화할 필요가 있게 된다. 1일 6 ~ 8그램에서는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고 4그램에서는 오히려 체중이 는다

 15) 항균작용도 있다.

   함초를 복용한 후에 치루와 임파선종양이 나았다는 예가 적지 않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장기적으로 먹으면 숙변을 없애주고 고혈압, 저혈압, 심장병 같은 순환기계 질병과 변비, 당뇨병 등에 대한 개선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고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고 한다.


나. 함초는 계절에 따라 몸의 모든 질병을 다스린다.

  함초는 각 계절마다 다른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쓸 수 있다. 한 가지 식물로 계절마다 달리 오장의 모든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약초는 오직 함초뿐이다. 함초는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식품이자 의약이며 조미료이다.

함초는 4~5월 갓 돋아난 새싹을 채취한 것이 제일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한 여름철에 채취한 것은 약간 쓴맛이 난다. 가을에 채취한 것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

 1) 이른 봄철에 갓 돋아난 새싹은 콩팥과 방광의 모든 질병, 불임증, 양기부족, 생리통 등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

 2) 늦은 봄철 한창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 채취한 것은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같은 갖가지 간질환에 매우 효과가 좋다.

 3) 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것은 위염, 위궤양, 장염, 장 무력증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가 있다.

 4) 가을철에 단풍이 빨갛게 든 것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 협심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같은 갖가지 심장병을 다스린다. 겨울철에 말라죽어서 대궁만 남아 있는 것은 폐의 열을 다스리고 폐렴, 기관지염, 기침, 천식, 폐결핵 같은 갖가지 폐의 질병을 낫게 한다.


다. 함초의 성분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최근에 밝혀졌다.

   함초는 이 외에도 발린(Valnine), 류신(Leucine), 프로린(Proline) 등 필수아미노산과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는데 이로보아 함초야 말로 바다와 개펄이 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콜린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인 스핑고미에린을 합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세계적인 석학들은 함초를 "메모리 비타민" 이라고 불릴만큼 뇌안에서의 작용에 크게 기여, 수험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알츠하이머병에 큰 진정작용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2) 비테인

   간에서의 독성해소와 삼투압 조절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해 지방간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다당체

   함초에는 풍부한 아미노산과 더불어 면역기능을 높이는 다당체가 함유돼 있다. 연구 결과 기존의 동충하초 상황버섯 등의 면역증강 기능을 능가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 식이섬유

   함초에는 식이섬유가 60% 이상 함유, 콜레스테롤과 당의 흡수를 더디게 하여 성인병에 기여하며 장내에서 식염과 결합하여 불필요한 장내 세균과 발암물질을 신속하게 흡수 배설하여 대장암 예방과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5) 각종미네랄 다량함유

   우리나라 서해안 바닷가 갯벌에 흔하게 자라고 있는 '함초' 즉 '퉁퉁마디'는 특히 소디움을 비롯하여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및 요드 등 각급 미네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출처 : 신안섬초(시금치)
글쓴이 : 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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