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산악회산행

덕룡산,주작산

왕가 2008. 3. 30. 22:19

산행일시  :  2008 년 3월 29일 (토)  날씨 : 흐린후 오후 비

산행지     :  전남 강진군 덕룡산, 주작산

산행코스  :  소석문 - 동봉 (420m) - 서봉 (433m) - 억새능선 - 작천소령 - 수양리

산행시간  :   10시 30분 ~ 15시 20분 ( 4시간 50분)

동행자     : 월랑형님, 사공님 부부, 산너머형님, 붕붕, 월랑형님후배님은 솔로, 그리고 우리부부 (9명)

                ( 청솔산악회 회원 36분)

산행후기  : 새벽 4시 반,  졸린눈 비벼가며 기대감속, 긴장감을 갖고 일어나 산행을 준비한다.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국회의원 후보한분으로부터 선거유세를 들어보며  

                  건설현장 얘기도 해본다.

                그사이 청솔버스가 우리앞에 도착한다.

                약속된 장소에서 우리일행들이 속속히 차량에 탑승하여 자리한다.

                어젯밤에 올라온 길을 오늘새벽 다시내려간다. 산이아닌 다른일로 가게 됐다면 짜증날 

                    일인데  즐겁기만 하다. 

                 10시 30분 소석문에 도착하여 산행은 시작된다.

                  시작부터 암벽,그리고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올라가며 보는 조망이 참 아름답다. 

                  산 능선부분뿐 아니라 여기저기 진달래꽃이 만발하였다.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바람의 세기가 상당히 거칠다.

                  동봉, 서봉을 지나 점심식사중 간간이 빗발이 날라들었으나 탈없이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은 시작된다.

                  억새능선을 지나니  갈림길에 다다른다. 

                  여기가 작천소령!

                   월랑.산너머형님, 그리고 사공은 주작산방향으로,  그나머지는 집결지로 가른다.

                   그런데 오늘 월랑형님, 사공이 산너머님 몰래가더니 알바를 한것이다.

                   와중에 사공이 빗길에 넘어지며 허리를 다친모양인데 아무일이 없었으면 한다.

                   즐거운 산행이었다.

                   또 다음 산행을 기다리며 .....

                              

 

 소석문입구 등산안내도.

 

 지나온 능선들 ..

 날씨가 흐려 조망은 좋지 않지만 가슴이 확 트이는것이 그만이다.

 

 굽이쳐있는 길이 우리이생사라는 생각이 든다.

 오라가지 못할것 같은 곳인데도 그곳에는 꼭 길이 있다.

 마음이 밝아진다.

 

 근접 사진촬영에 대해 공부좀 해야될거 같다.

 

 오늘도 많은 산님들이 자연과 같이했다. 대전의 네파산악회도..

 

 

 우리 붕붕파트너 ..  파이팅 ! ! !

 

 힘들지?

 

 

 

 동봉 표지석

 

 

 

 

 연녹색의 새순이 아름다워 담았는데 그림이 기대에 못미친다. 

 

 

 서봉 정상에서 홍여사가 포즈를 취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  억새능선이 살짝보인다.

 지나온 능선들

 

 

 

 

 

 

  

 점심식사하면서 바라본 암릉

 

 

 여기가 작천소령이다.  우리일행은 여기서 가기방향으로 갈렸다 (진행방향이 주작산방향)

 

  

 작천소령에서 찰칵  

 동백꽃

 

 

 

 

 

 

 

 하산길에서 바라본 덕룡산 능선들

 

 

 

 

 억새능선

 

                                      -  끝 -